캐나다 워킹홀리데이로 왔다면
제일 중요한 건 일자리 구하기!
그렇다면 그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필수는
레쥬메(Resume), 즉 이력서 쓰기다.
커버레터(Cover Letter)도 있으면 좋지만
나는 처음에는 굳이 쓰지 않았다.
커버레터 있으면 효과 두배!
레퍼런스까지 있으면 더 좋다.
결국 구직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1. 레쥬메
2. 커버레터
3. 레퍼런스
이 세가지다.
요즘엔 인터넷 워홀 카페, 블로그 등에
레쥬메 쓰는 법, 양식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그 중, 나는 극도의 귀차니즘으로
레쥬메를 만들어주는 사이트에 가입했는데,
바로 My Perfect Resume 라는 곳이다.
미리 말하지만,
유료서비스이기 때문에 굳이 돈을 쓰고 싶지 않다면
블로그나 카페, 인터넷에 있는 무료양식을 써도 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4달러 정도 지불하면
원하는 양식에, 경력,스킬 등을 꽤 프로페셔널하게 만들어준다.
첫 7일간은 4 CAD 결제 후 마음껏 쓸 수 있지만
이후에 구독 해지를 하지 않으면 34CAD 정도 추가 청구될 수 있다. 주의!
물론 구독 해지는 계정설정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다.
다시 말하지만 굳이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레쥬메를 작성할 때
회사이름, 직급, 맡았던 일 등을 간단하게 쓰기 때문에
고급지고 전문적인 단어를 쓰지 않는다고 뭐라하는 사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사이트를 이용한 이유?
간단하니까...ㅎㅎ
클릭만 하면 알아서 해주니까!
보면 이런식으로 양식이 여러가지가 있다.
이건 미리보기로, 총 14가지의 디자인이 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고 나면
아래와 같이 정보를 쓰는 칸이 나온다.
오른쪽 아래와 같이
내가 선택한 직무에 맞는 특성(Job Description)을 보여준다.
만약 내가 Cook으로 일을 했다면,
그에 관련된 업무능력, 기술등 예시가 나온다.
그리고 나머지는 본인이 알아서 수정하면 된다.
그렇게 만든 나의 예시 레쥬메.
처음에는 기술, 업무 등을 마구잡이로 넣어버려서
3페이지(!)짜리 레쥬메가 되어 버렸다.
Job Description은 최대한 간략하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술만 쓰자.
직접 프린트를 할 예정이라면
최대한 1장으로 맞추는 게 좋다.
레쥬메 작성을 완료하면
PDF, HTML, RTF, TXT, DOCX 확장자로 다운받을 수 있다.
부가 기능으로
레쥬메 체크, 스펠링 체크도 해주고,
레쥬메를 분석하여 예상 면접질문도 만들어 준다.
이렇게 말하니 My Perfect Resume 광고하는 것 같은데
광고는 아니고, 그냥 편하니까 추천해주는 것!
단점이라면, 몰래 구독연장해서 돈 뜯어간다는거..ㅡㅡ
물론 아주 개미같은 글씨로
7일이내 구독취소 안하면 자동연장된다고 써 있었지만 못봄.
덕분에 4달러 내고 썼던 사이트
34달러 더 내고 쓰게 됐지만, 그나마 얘 덕을 봐서 참는다.
참고로 이 사이트에는 커버레터도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지만
그닥 추천 안함.
혹시 위의 레쥬메 같은 양식이 필요한 사람은
댓글 남겨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당.
공개 첨부파일 올려놓으면
왠지 짤릴거같다...
다음엔 커버레터와 레퍼런스에 대한 글을 올려야겠다.
*이 포스트들은 제 개인적인 노하우, 후기들이므로
100퍼센트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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